보고서에 꼭 있어야 할 다섯 가지는 무엇인가요?
매달 받는 보고서가 몇 장이든 아래 다섯 가지가 있는지만 먼저 보세요. 하나씩 체크하는 데 10분이면 충분합니다.
- 작업 내역과 링크: 이번 달 올린 글, 영상, 수정한 플레이스 항목을 주소와 함께 적어야 합니다. 링크가 없으면 실제로 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 지난달과 비교한 숫자: 이번 달 숫자만 있으면 좋아진 건지 나빠진 건지 알 수 없습니다.
- 숫자의 출처: 플레이스 통계, 검색광고 관리 화면, 인스타그램 인사이트처럼 어느 화면에서 가져왔는지 캡처나 설명이 붙어야 합니다.
- 광고비 사용 내역: 실제 집행한 광고비와 대행 수수료가 따로 적혀 있어야 합니다.
- 다음 달 계획: 이번 결과를 보고 무엇을 바꿀지 한두 줄이라도 있어야 보고서가 기록에서 그치지 않고 운영으로 이어집니다.
어떤 숫자를 보고받아야 의미가 있나요?
조회수와 노출수는 비교적 쉽게 커지는 숫자입니다. 매장에 실제로 도움이 됐는지는 전화, 길찾기, 예약, 톡톡 문의처럼 손님이 움직인 숫자로 봐야 합니다. 업종마다 중요한 숫자가 다르니 계약할 때 우리 가게 핵심 숫자 세 개를 미리 정해 두면 보고서가 짧아지고 읽기 쉬워집니다.
천안 식당이라면 길찾기와 전화, 미용실이라면 예약 클릭, 병원이라면 진료 시간 문의 전화처럼 업종에 따라 중심 숫자가 달라집니다. 이 숫자를 매달 같은 기준으로 뽑아 달라고 하면 몇 달 지나 흐름을 읽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 구분 | 예시 | 읽는 법 |
|---|---|---|
| 보조 지표 | 노출수, 조회수, 팔로워 | 방향만 참고합니다 |
| 행동 지표 | 전화, 길찾기, 저장, 예약 클릭 | 매달 비교의 중심입니다 |
| 결과 지표 | 실제 예약 건수, 신규 손님 수 | 매장 장부와 맞춰 봅니다 |
이런 보고서라면 의심해 봐도 되나요?
다음 모습이 두세 달 이어진다면 담당자와 따로 이야기할 때입니다.
첫째, 매달 같은 양식에 숫자만 바뀌고 설명이 없는 경우입니다. 숫자가 떨어진 달에도 이유와 대응이 없다면 보고서를 기계적으로 뽑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순위 캡처만 있는 경우입니다. 검색 결과는 보는 위치, 시간, 기기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캡처 한 장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셋째, 원본 화면 공유를 꺼리는 경우입니다. 광고 계정이나 통계 화면은 사장님이 직접 볼 권한을 갖고 있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고서를 받은 날 사장님은 무엇을 하면 되나요?
세 가지면 됩니다. 링크 두세 개를 직접 눌러 실제로 올라가 있는지 보고, 보고서의 전화·예약 숫자를 매장에서 체감한 것과 비교하고, 궁금한 점을 한 번에 모아 답을 요청합니다. 질문에 이틀 안에 근거와 함께 답하는 업체라면 보고 체계가 살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고 주기는 월 1회가 흔하지만, 광고를 새로 켠 첫 달은 2주에 한 번 짧게 받는 편이 문제를 빨리 잡습니다.
보고서 형식도 계약서에 적어 둬야 할까요?
적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월 1회 보고라고만 적으면 한 장짜리 캡처도 보고가 됩니다. 보고 항목, 전달 날짜, 원본 데이터 제공 여부까지 계약서나 견적서에 한 줄씩 넣어 두면 나중에 서로 기억이 다를 일이 줄어듭니다.